2월 경상수지 64.1억달러 흑자…코로나 확산에도 수출 증가

임원식 기자

입력 2020-04-07 10:08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오히려 더 늘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1천만 달러 흑자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흑자폭이 25억6천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수출 물량이 51.3% 증가하는 등 2월 수출이 418억2천만 달러로, 15개월 만에 전년동월비 증가로 전환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이 1년 전보다 11억6천만 달러 증가한 덕분이다.

수입 역시 352억4천만 달러로, 10개월 만에 증가로 바뀐 가운데 2월 당시 유가는 상승세로, 최근의 유가 급락은 반영되지 않았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로 나가려는 이들이 절반 이상 줄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2억7천만 달러 감소한 덕분에 서비스수지 적자 역시 9천만 달러 줄어든 14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해외 배당수입이 늘면서 본원 소득수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억9천만 달러 증가한 12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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