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차이' 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로 부부 됐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최서영 2020. 4.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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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지섭(오른쪽 사진)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왼쪽 사진)이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994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조은정과 17살 연상의 소지섭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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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애 한밤’ 방송화면
 
배우 소지섭(오른쪽 사진)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왼쪽 사진)이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본격연애 한밤’ 방송화면
 
앞서 두 사람은 SBS 연예방송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을 통해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2018년에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은정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을 맡은 손예진과 소지섭을 인터뷰했다. 당시 인터뷰 현장에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이미 포착됐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곤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이 제기되자 이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을 약 43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이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당시에 소지섭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10개월 뒤인 올 4월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1994년생으로 올해 27살인 조은정과 17살 연상의 소지섭은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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