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모친, 코로나19로 사망

이정철 기자 2020. 4.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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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친이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 돌로스 살라 카리오가 오늘 바르셀로나 만레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해하고 있다"며 "고인은 향년 82세"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향년 82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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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친이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 돌로스 살라 카리오가 오늘 바르셀로나 만레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해하고 있다"며 "고인은 향년 82세"라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명, 사망자도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향년 82세로 생을 마감했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우리는 큰 슬픔에 빠져 있을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가족, 그리고 친구 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국적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르셀로나 의과대학에 100만 유로(13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탠 바 있다. 또한 팬들에게 자가 격리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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