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전곡 프로듀싱, 다양한 감정 한 앨범에 담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0. 4. 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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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싱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아이들이 9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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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아이들 소연 “전곡 프로듀싱, 다양한 감정 한 앨범에 담았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싱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이번 앨범에서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소연은 “하다 보니 전곡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감정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다양한 감정을 트랙별로 넣어보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만들 때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기는 소연에 대해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장난기가 많고 재밌는 언니”라며 “녹음할 때마다 프로로서의 카리스마를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 기분이 다운되거나 지칠 때마다 언니 장난쳐줘서 부담 없이 편하게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이 9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현실과의 충돌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깨닫는 내용의 Urban Hiphop 장르의 곡. 빈티지한 피아노 멜로디와 808베이스가 이끌 어가는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Oh my god’을 비롯해 ‘사랑해’ ‘Maybe’ 그리고 Mnet ‘퀸덤’ 파이널 경연 곡이었던 ‘LION’ 등이 수록된 [I trust]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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