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은 6일 일제히 인터넷 채용공고를 내고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진행된 GSAT에 참가하는 응시자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은 6일 일제히 인터넷 채용공고를 내고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진행된 GSAT에 참가하는 응시자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6일 상반기 채용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예년과 다소 다른 모습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은 6일 일제히 인터넷 채용공고를 내고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채용 공고를 통해 그룹 인적성 검사인 GSAT를 오는 5월 중 진행한 뒤 면접(5~6월), 건강검진(6~7월)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원은 7~8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한달가량 늦게 진행됐다. 지난해 GSAT은 4월19일 진행됐다.

GSAT은 전국 5개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해외 2개 지역(뉴저지·LA)에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GSAT의 운영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경우 온라인 시험 여부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