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3천만원 기부.."멋진 결혼식보다 의미있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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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최희(34)가 결혼한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가 이달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최희에게 따뜻한 축하 보내주길 바란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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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최희(34)가 결혼한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가 이달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인생의 2막을 앞두고 있는 최희에게 따뜻한 축하 보내주길 바란다"고 6일 밝혔다.
최희의 예비신랑은 사업가다. 업무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며,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지난 가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결혼식을 미뤘지만 "코로나 위기경보가 예상치 못하게 격상됨에 따라 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해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로연과 신혼여행은 생략한다. 대신 국제어린이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기부한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최희는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 내려간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해도 될까 고민했다"며 "결혼을 하게 됐다. 예비 남편과는 서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또 "너무 부족하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의 과분하고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멋진 결혼식보다는 의미있는 곳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위로하며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바르게 살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희는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아이러브 베이스볼' '정은지의 가요광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개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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