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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야구 여신’ 최희, 이달 말쯤 서울 모처서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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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6 15:03:38 수정 : 2020-04-06 21: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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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사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희의 소속사인 MCN(다중채널네크워크) 업계를 대표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희가 오는 4월 말쯤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6일 알렸다.

 

이어 “최희의 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오는 4월 말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올해 초 예정된 결혼식을 한 차례 미뤘다.

 

여전히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격상된 상황인 만큼 양가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고 조촐하게 식을 예를 예정이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 가정을 이루는 순간을 기념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는 예비부부의 뜻에 따라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케이블 채널 KBSN스포츠의 아나운서로 2010년 데뷔한 최희는 지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채널에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맡아 ‘야구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도 출연했고, SBS 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을 맡는 등 그간 방송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여왔다.

 

2019년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열어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자연스런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해 왔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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