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 일반인 사업가와 이달 말 결혼

정회인 인턴기자 2020. 4.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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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최희(34)가 결혼한다.

6일 최희 소속사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샌드박스 측은 "최희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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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최희(34)가 결혼한다.

6일 최희 소속사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아오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오는 4월 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이미 예정됐던 결혼식을 한 차례 미뤘으나 코로나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모두 함께 위로하며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샌드박스 측은 “최희는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KBSN ‘아이러브 베이스불’ 진행,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등 그간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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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인 인턴기자 jhi8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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