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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추진…"총선 후 즉각 처리"

민주,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추진…"총선 후 즉각 처리"
입력 2020-04-06 13:47 | 수정 2020-04-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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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추진…"총선 후 즉각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급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 가구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SNS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으로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지속 심화됨에 따라 더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을 위한 추경안을 제출하면 전국민 확대를 위해 야당과 협의할 것"이라며, "여야가 전국민 지급에 합의한다면 정부 역시 지체없이 수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훈식 선대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전 국민 지급을 제안했다. 머뭇거릴 이유도 논쟁할 이유도 없다"며, "총선 직후 국회를 열어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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