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새싹 키우며 '코로나 블루' 이겨내요"

홍석원 2020. 4. 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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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장기화에 따라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장애인의 어려움 극복하고자 ▲희망백신!보리새싹 키우기, ▲프리지아 꽃과 함께 하는 정서지원 사업 ▲연무소독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춘진 관장은 "코로나 블루로 힘겨워하는 장애인 회원도 돕고 경제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이번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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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애인복지관, 반려식물로 정서안정 도와
당진시가 장애인복지관에 반려식물인 꽃을 전달하고 있다.

[당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장기화에 따라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장애인의 어려움 극복하고자 ▲희망백신!보리새싹 키우기, ▲프리지아 꽃과 함께 하는 정서지원 사업 ▲연무소독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희망백신! 보리새싹 키우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희망백신! 보리새싹 키우기’는 반려식물 키우기가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서 착안해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활용해 보리새싹을 키워 휴관종료 시 우수자에게는 시상과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립된 생활로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장애인 가정 41가구를 방문해 프리지아 꽃을 전달하며 개별상담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꽃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응원과 격려의 힘이 되고자 농가의 후원과 직원들의 사비로 함께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노후 된 주택 등 위생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가정 30가구를 방문해 연무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정춘진 관장은 “코로나 블루로 힘겨워하는 장애인 회원도 돕고 경제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이번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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