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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1대 총선 투표소 1만4330곳 확정…선거공보도 발송

코로나 선별진료소 등으로 일부 투표소 변경…'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확인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35개 정당 중 20개 정당 선거공보도 발송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20-04-06 10:46 송고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서 직원과 주민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2020.4.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서 직원과 주민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2020.4.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5일 열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1만4330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투표소를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신고자 10만52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고, 가정에 발송하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따로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5만41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보냈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만4330곳 중 1만4201곳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 등 이유로 일부 투표소의 경우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했다.

선관위는 이날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7회 동시 지방선거(2018년 6월13일)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이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선관위가 이날 발송한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이 포함됐다. 또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또한 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5개 정당 중 일부 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8개 정당을 포함해,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도 발송했다.

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유권자에게 당부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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