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FL 전설 톰 뎀프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향년 73세'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2020. 4. 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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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톰 뎀프시(73)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각) "뎀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향년 73세로 사망했다. 뎀프시의 죽음은 가슴이 아프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병과 맞서 싸웠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뎀프시는 NFL 전설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1969년 뉴올리언스에서 데뷔해 필라델피아 이글스, 로스앤젤레스 램, 휴스턴 오일러, 버팔로 빌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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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톰 뎀프시(73)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각) “뎀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향년 73세로 사망했다. 뎀프시의 죽음은 가슴이 아프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병과 맞서 싸웠다”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던 뎀프시는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끝내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한편, 뎀프시는 NFL 전설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1969년 뉴올리언스에서 데뷔해 필라델피아 이글스, 로스앤젤레스 램, 휴스턴 오일러, 버팔로 빌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1970년 기록한 63야드(57.6m) 필드 골은 2013년 맷 프래터에 의해 깨질 때까지 44년 간 최장 필드골 기록으로 남았다. 또 오른쪽 발가락과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르며 더욱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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