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전염병에 함께 대응..극복할 것"

서재희 2020. 4.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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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93) 영국 여왕이 현지시간 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성공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C 방송,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TV와 라디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이전에도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번은 다르다"면서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있는 모든 이들, 간병인들,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 우리를 돕기 위해 집 밖에서 이타적으로 의무를 다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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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93) 영국 여왕이 현지시간 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성공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C 방송,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TV와 라디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이전에도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번은 다르다"면서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있는 모든 이들, 간병인들,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 우리를 돕기 위해 집 밖에서 이타적으로 의무를 다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현재 남편 필립공과 함께 런던 인근 윈저성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는 여왕의 장남이자 왕위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다가 회복된 바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걸려 관저에서 격리 중이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열흘이 지나도록 증세가 사라지지 않아 주의를 기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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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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