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505곳 확정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도내 투표소 505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투표소는 선거인의 편의를 위해 모두 1층이나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다고 도 선관위는 설명했다.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31곳은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 새로운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투표소 위치는 6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 접촉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볼 수 있다.
도 선관위는 각 가정에 투표 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도 발송했다. 거소투표 신고자 304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 용지를 함께 보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 병역사항, 세금납부, 체납사항,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정책공약 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5개 정당 중 일부 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2개 정당을 포함해 14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며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신분증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