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로 의사 사망 애도..환경개선 노력"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0. 4.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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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의료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원으로부터 의료인력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의 적시제공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북 경산의 의료진이 사망한 것을 언급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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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의료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원으로부터 의료인력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의 적시제공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북 경산의 의료진이 사망한 것을 언급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 총리는 “의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던 의료인이 운명을 달리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자가격리 중이라 빈소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의료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관련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감염의 폭발적 확산으로 의료체계 붕괴위험에 직면한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보면, 우리 의료진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는지 새삼 실감한다”며 “더할 수 없는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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