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코로나19 검사→'음성' 판정…"자가격리 후 돌아올 것"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5 14: 12

래퍼 키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 키썸의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신곡 ‘1위’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을 이어가던 키썸은 지난 3일,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 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다음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리허설이 진행됐다.래퍼 키썸이 리허설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키썸은 2주 동안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건강합니다. 안전하게 자겨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 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같이 이겨냅시다”고 말했다.
이하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신곡 1위(primero)를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키썸은 지난 4월 3일,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 받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텝들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키썸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키썸 전문
여러분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저는 건강합니다 안전하게 자가격리후에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같이 이겨냅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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