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식목일 맞아 강원 산불 피해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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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금강소나무를 심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가 방문한 강릉시 옥계면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로 1천 헥타르가 넘는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문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과 주민 등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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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금강소나무를 심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가 방문한 강릉시 옥계면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로 1천 헥타르가 넘는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문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과 주민 등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본인의 차를 이용해 혼자 사는 어르신 4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킨 심동주, 전인아 씨 부부와 많은 주민들을 구조해 낸 강릉소방서 장충열 구조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강원도 산불피해지 2천8백여 헥타르 중 자연복원을 제외한 2천5백여 헥타르를 오는 2022년까지 복구할 방침으로 특히 강릉지역 피해지 절반은 올해까지 복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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