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렌더-업튼 부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부 참여

이상필 기자 2020. 4.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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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케이트 업튼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벌렌더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중단 기간에도 급여가 나온다"면서 "나와 아내는 매주 다른 단체에 주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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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벌렌더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케이트 업튼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벌렌더는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중단 기간에도 급여가 나온다"면서 "나와 아내는 매주 다른 단체에 주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벌렌더가 기부할 2개월치 급여는 28만6500달러(약 3억5000만 원)다.

벌렌더는 "전세계 모두가 코로나19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집에 머무르며 확산 속도를 늦추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아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벌렌더 뿐만 아니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니얼 머피(콜로라도 로키스)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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