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식목일 앞둔 춘천서 산불..주불 잡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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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56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사유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공무원 21명, 소방관 18명 등 85명의 인력이 등짐펌프와 개인진화장비를 들고 산에 올랐다.
산림청 3대, 지자체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4대와 소방차 6대, 진화차 4대, 지휘차 1대가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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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4시56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사유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공무원 21명, 소방관 18명 등 85명의 인력이 등짐펌프와 개인진화장비를 들고 산에 올랐다.
산림청 3대, 지자체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4대와 소방차 6대, 진화차 4대, 지휘차 1대가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주불은 산불이 시작된 지 1시간49분 만인 오후 6시45분에 진압됐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주불이 잡혀 다행히 큰불로 확대될 가능성은 적어졌다.
불이 난 사유림 지역이 벌목을 한 상태여서 일몰 전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
산불 지역의 바람도 서풍이 초속 3.1m 정도로 불어 산불 진압에 어려움은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뒷불이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해 뒷불감시조를 남기고 진화 인력과 장비를 철수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 현장이 벌목 현장이고 한식·식목일을 하루 앞둔 점을 미뤄 실화에 의한 산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춘천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8일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월4일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벌목 현장에서도 산불이 나 잔불이 살아나면서 3일간 7㏊의 산림을 태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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