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여파로 'J리그' 무기한 연기..확진자 26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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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재개하려고 했던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고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일본 언론들은 "J리그 사무국과 클럽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리그 재개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기간 연기가 아닌 재개 시점을 정하지 않는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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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재개하려고 했던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고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일본 언론들은 “J리그 사무국과 클럽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리그 재개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기간 연기가 아닌 재개 시점을 정하지 않는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프로축구 구단 내 직원과 선수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J리그 재개를 강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종전에는 2주씩 간격을 두고 재개 여부를 검토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상황도 이전과 달라졌다”며 “최소 1개월 이상을 두고 협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J리그는 오는 25일 J3(3부리그) 개막전을 치르고, 다음 달 2일 J2(2부리그), 다음 달 9일 J1(1부리그)을 차례로 재개할 계획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17명이며 사망자는 63명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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