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날씨] 식목일 전국 맑지만 춥고 건조..건강관리 '주의'

박동해 기자 2020. 4. 4.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날(4일) 대비 3~7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에는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는 지역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강원 일부 지역 아침기온 -5도까지 떨어져
건조한 날씨 계속돼 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해야
식목일을 앞둔 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구입하고 있다. 2020.4.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쌀쌀하겠다. 더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날(4일) 대비 3~7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에는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는 지역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4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영서 지역에서는 -5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농작물 냉해 피해와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6일 낮부터 차차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3도 Δ강릉 1도 Δ대전 0도 Δ대구 2도 Δ부산 4도 Δ전주 0도 Δ광주 2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2도 Δ춘천 16도 Δ강릉 13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4도 Δ제주 12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또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4.0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