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식목일.. 묘목 나눠주기도 '드라이브 스루'

신현종 기자 2020. 4. 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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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종 기자

식목일을 이틀 앞둔 3일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린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에서 마스크를 쓴 구청 직원들이 차량에 탄 시민들에게 묘목과 공기 정화 식물 등을 나눠주고 있다. 유성구는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차에 탄 채로 묘목 등을 주고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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