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요계 초비상..윤학 확진→에버글로우 격리→민규-주연 검사 [종합]

김민주 2020. 4. 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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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과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가 비상에 걸렸다.

같은 날, 그룹 에버글로우가 속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태프 중 한 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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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과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가 비상에 걸렸다.

3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윤학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연예인으로서 최초 코로나19 확진 사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4일 일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한 윤학은 사흘 뒤인 27일 최초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31일 서초구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고, 바로 다음날인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학은 현재 격리 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학과 접촉한 관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그룹 에버글로우가 속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태프 중 한 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스태프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다른 직원들도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에버글로우는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 후폭풍은 가요계에 영향을 미쳤다.

에버글로우의 멤버 시현이 MC를 맡고 있는 SBS MTV '더쇼'가 오는 7일 결방을 결정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가 지난달 24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녹화에 함께했기 때문.

SBS 프리즘타워는 오는 4일 전층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사옥 출입도 금지했다.

시현과 함께 '더쇼' MC를 맡고 있는 김민규와 더보이즈 주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민규의 검사 결과는 오는 6일, 주연의 결과는 오는 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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