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확진판정→에버글로우 자가격리, 코로나에 결방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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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초신성 출신 윤학이 국내 연예인으로선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룹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그룹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우선,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정윤학)이 국내 연예인 가운데선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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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초신성 출신 윤학이 국내 연예인으로선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룹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그룹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특히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SBS MTV '더쇼' MC이기에 함께 호흡하는 김민규와 더보이즈 주연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방송은 결방키로 했다.
윤학 측은 3일 동아닷컴에 “윤학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증상은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학은 일본 활동 중 지난 3월 24일 귀국해 며칠 후 증상이 발현되자 3월 31일 자차를 이용해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지난 1일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세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에버글로우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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