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박소담 등 제주 4.3 추모 행렬ing
한현정 2020. 4.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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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박소담 김종수 등이 동백꽃 한송이로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정우성은 3일 자신의 SNS에 '4.3'이라는 날짜와 함께 빨간 동백꽃 한 송이 핀 사진을 게재, 올해 72주년을 맞은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우성은 4.3 사건을 언급하며 추모했고 그와 같은 소속사인 박소담, 김종수 등도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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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박소담 김종수 등이 동백꽃 한송이로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정우성은 3일 자신의 SNS에 '4.3'이라는 날짜와 함께 빨간 동백꽃 한 송이 핀 사진을 게재, 올해 72주년을 맞은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한 좌익세력의 무장봉기에 대해 군,경이 강경진압을 시도하면서 무고한 제주도민이 희생당한 슬픈 역사. 당시 전체 제주도민의 10분의 1인 3만명 가량이 희생됐다.
동백꽃은 1948년 4월 3일 힘없이 쓰러져간 제주도 사람들을 상징한다. 정우성은 4.3 사건을 언급하며 추모했고 그와 같은 소속사인 박소담, 김종수 등도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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