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하트시그널3' 시청자 색안경 벗길 수 있을까[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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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전부터 잡음이 나온 '하트시그널3'가 1%대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4월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2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시그널 하우스' 입주 둘째날 모습이 공개됐다.
아직까지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반인 출연자들의 '썸'을 추리하며 느끼는 설렘이 '하트시그널'의 가장 큰 매력인 만큼, 다수의 시청자들은 방송 전부터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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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첫 방송 전부터 잡음이 나온 '하트시그널3'가 1%대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4월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2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시그널 하우스' 입주 둘째날 모습이 공개됐다.
'하트시그널3'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 남녀들의 출근길 및 일상은 물론, 예상치 못한 직업들이 공개되며 반전을 선사했다.
가장 놀라운 직업을 가진 입주자는 서민재였다. 청순한 분위기를 지닌 그가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였기 때문이다. 나이와 직업을 공개한 후 예측단은 러브라인 추리를 펼쳤다. 특히 임한결과 천인우가 아침부터 박지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만큼 결과에 기대가 모였다. 예상대로 임한결과 천인우는 박지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박지현은 출근길을 함께한 천인우를 선택했다.
초반부터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형성되며 흥미를 불렀지만 '하트시그널3'는 아직까지 시즌1,2 때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첫 방송 당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눈길을 확 끄는 입주자들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가장 큰 문제는 방송 전부터 프로그램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몰입도가 떨어졌다는 점이다. 앞서 '하트시그널3' 출연자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몇몇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들의 인성 및 사생활에 대해 폭로해 논란을 모았다. 이후 제작진은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입장문을 내고 해명했지만, 한 네티즌이 제작진의 입장을 재반박하면서 파장을 불렀다.
아직까지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반인 출연자들의 '썸'을 추리하며 느끼는 설렘이 '하트시그널'의 가장 큰 매력인 만큼, 다수의 시청자들은 방송 전부터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 시청층이 젊은 세대인 만큼 인터넷상에서의 화제성도 중요한데,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하트시그널3'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입소문도 나지 않고 있다. 방송 전부터 '논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딱지가 붙어 기존 마니아들마저 외면한 것이다.
여기에 논란 때문인지 일부 출연자의 분량이 적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늘어진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시청률 역시 1.399%로 저조한 편이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마니아들마저 외면하고 있는 '하트시그널3'가 시청자들의 색안경을 벗기고 원조 '썸 예능'의 자존심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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