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개그맨 박성광(왼쪽 사진)과 배우 이솔이(오른쪽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당초 5월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8월15일 광복절로 연기했다.

3일 마이데일리는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이 오는 8월15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초 5월2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지난 2월 박성광의 소속사는 “박성광이 7살 연하의 배우 이솔이와 지난해 가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박성광·‘이웃의 수정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