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서장훈 "우리 보이콧, 먼저 집에 가겠다" 선언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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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에서 방송인 서장훈이 보이콧을 선언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연애 하위 1%인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세 선수가 본격적인 미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서장훈은 첫 호감도를 확인하는 중간 점검 도중 돌발 상황으로 농구팀 선수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구해종' 찬스를 가불해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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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편애중계'에서 방송인 서장훈이 보이콧을 선언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연애 하위 1%인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세 선수가 본격적인 미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서장훈은 첫 호감도를 확인하는 중간 점검 도중 돌발 상황으로 농구팀 선수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구해종' 찬스를 가불해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그는 "이를 들어주지 않을 시 보이콧하겠다"라고 선언하며 들고 일어섰다.
전례 없던 상황에 깜짝 놀란 제작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은 먼저 집에 가겠다"라며 문을 박차고 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붐은 "모든 책임을 지고 다음 주에 비치발리볼 팀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중계진 모두 매회 자기 일처럼 몰입해 선수를 응원한다. 서장훈이 이렇게 심각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촬영을 하다 보면 제작진도 예상 못한 돌발 상황들이 벌어진다. 여기에 대처하는 중계진의 반응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밤 9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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