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엄마 생신에 1억 주고 싶다는 꿈 이뤄 기뻐"

한윤종 2020. 4.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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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眞)에 뽑힌 가수 임영웅은 2일 온라인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는 질문에 "데뷔할 때 다짐한게 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드리기.정말로 터무니없는 꿈이었죠.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원이더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특별 편성된 최종 결과 발표를 끝으로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각각 진(眞) 선(善) 미(美)로 발탁됐고,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최후의 TOP7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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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제공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眞)에 뽑힌 가수 임영웅은 2일 온라인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는 질문에 "데뷔할 때 다짐한게 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드리기.정말로 터무니없는 꿈이었죠.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원이더라"고 답했다.

방송 내내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이라며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힌 그는 결승전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자신이 '트로트 영웅'임을 입증해냈다.

임영웅은 "바쁘게 지내고 있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우승 특전으로 조영수 작곡가와 녹음한 신곡 '나만 믿어요'에 대해선 "조영수 작곡가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녹음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 의견을 많이 물어보시더라.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너무 즐겁게 녹음했다"고 밝혔다.

경연 중 가장 부담감이 컸던 무대는 "리더를 맡은 팀 미션으로 4명의 인생 걸고 나온 이 프로그램에 4명의 인생을 책임져야 했다"던 그는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모든 무대를 마치고 1등으로 모든 팀원을 이끌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을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돌아봤다.

한편 지난달 14일 특별 편성된 최종 결과 발표를 끝으로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각각 진(眞) 선(善) 미(美)로 발탁됐고,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최후의 TOP7에 이름을 올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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