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로 수입 끊긴 미국 가수

김수산 리포터 입력 2020. 4.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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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의 각종 문화 예술 공연 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노래 대신 '잔디'" 입니다.

미국의 한 여성 가수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 무대 대신 방송국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미국의 한 방송국이 컨트리 가수 '케일리 해먹'의 일상을 보도했습니다.

"해먹과 그의 밴드가 마이크 대신 잔디 깎는 기계를 들고 조경 일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알리며, 생계로 고통받는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조명한 건데요.

해먹은 코로나19로 미국 내 투어 일정이 모두 취소되면서 생계가 막막해지자 잔디 깎는 기계와 장비를 빌려 조경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잔디 깎는일,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해먹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잃은 다른 음악가들에게 기부할 만큼의 돈을 모으는 게 목표"라고 했다고 하네요.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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