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객 급감"..연중무휴 신라면세점 제주점, 이달 10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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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이달 총 10일을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한 것에 따른 조치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일평균 3000명 이상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기존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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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이달 총 10일을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한 것에 따른 조치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일평균 3000명 이상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 1회 중국을 오가는 춘추항공 임시편(1편)을 제외한 모든 제주 국제선 항공편이 중단된 상황이다.
휴점일은 주말 8일과 공휴일인 21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 등 총 10일이다. 기존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왔다.
제주점은 앞서 지난 2월 7일부터 기존 영업시간에서 30분 단축한 데 이어, 3월 12일 추가로 1시간을 더 단축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영업 정상화 시점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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