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급감..신라면세점 제주점, 4월 총 열흘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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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제주점이 이달 총 열흘 휴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주도 여행객이 급감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제주공항점은 현재 임시 휴업 중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영업 정상화 시점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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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라면세점은 제주점이 이달 총 열흘 휴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주도 여행객이 급감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휴점일은 매주 토요일·일요일과 국회의원 선거일, 부처님 오신 날 등 총 10일이다. 그간 제주점은 연중무휴로 영업했다. 제주점은 앞서 두 차례 영업 단축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게 확인돼 임시 휴업 후 재개장한 2월7일부터 기존 영업 시간에서 30분 단축했고, 3월12일 추가로 1시간 더 단축했다. 제주공항점은 현재 임시 휴업 중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영업 정상화 시점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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