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의 조노을(29·사진) 기상캐스터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노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일 “여러분, 저 곧 결혼해요.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예쁘게 봐주실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공개된 캐치티비 ‘조노을 기상캐스터 2편’에서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며 “아직 소식을 못 받고 내게 연락주신 분들 죄송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힘든 시기인 요즘 말씀을 전하기가 더더욱 어려웠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게 죄송하지만 꼭 알려드리독 싶었다”고 말했다.
조노을은 5월 31일 서울에서 한 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조노을은 2010년부터 MBN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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