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

이철진 기자 2020. 4.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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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사용된다.

해외입국자 격리를 위해 지자체 서천군의 요청을 반영, 임시휴관 중인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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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사용된다.


해외입국자 격리를 위해 지자체 서천군의 요청을 반영, 임시휴관 중인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입구 전경

자연휴양림은 지리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소 원거리에 위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리하고, 여러 객실을 대상으로 1인 1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객실별 샤워시설, 화장실, 환기를 위한 창문 등이 구비되돼 있어 격리시설로 사용하기에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천군과 협력하여 시설 내 간호사를 배치하고 경찰관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출입 통제를 통하여 일체의 외부접촉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제희 정보예약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있으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 "만약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격리되는 해외입국자 중 격리규정을 위반할 경우 서천군과 협조하여 무관용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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