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지속되는 '홈(Home)쿡' 트렌드

김현주 2020. 4. 2.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 가족이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어느 때보다 주방용품과 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릴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홈쿡이 확산되면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의 위생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집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걸음이 주방 위생 관리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의 주방세제와 주방용품으로 주방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 가족이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어느 때보다 주방용품과 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20일,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틀어 건강마스크(1143.4%), 안전상비의약품세트(269.0%), 손세정제(255.5%)에 이어 주방세제(178.1%) 상품 판매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홈(Home)쿡 확산으로 식기 세척이 잦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등 식재료 세척을 위해서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 안에서의 개인위생 또한 신경 써야 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올바르고 위생적인 주방용품의 선택과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주방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에 대한 위생 관리는 올바른 주방세제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식기는 깨끗이 살균,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고 식기는 물론, 채소와 과일을 씻는 데까지 사용되고 있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식초나 베이킹소다 등 예로부터 항균과 살균, 기름기 제거 효과가 뛰어나 설거지부터 세탁과 청소 등에 활용도가 높은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제품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1종 주방세제에 친환경마크를 획득해 야채, 과일은 물론 아기 젖병까지도 안심하고 세척할 수 있으며, 싱크볼과 싱크대까지 얼룩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요즘과 같은 ‘홈쿡’ 전성 시대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프릴의 ‘시크릿 오브 베이킹소다’는 기름분해 능력과 탈취 효과가 뛰어난 베이킹소다를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선호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확대된 라인업과 프리미엄한 성분ㆍ효능을 바탕으로 출시 2년만에 온라인 마켓 내 점유율 1위 브랜드를 차지하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증명하고 있다.

설거지가 잦아지면서 수세미와 행주 관리도 중요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 수세미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 

일반적으로 식초를 희석한 물에 수세미를 소독하거나 과탄산소다를 활용해 삶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하기에 번거로운 것이 사실. 이에 한 장씩 뜯어 쓰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홈플러스의 ‘시그니처 수세미’는 한 장씩 뜯어서 쓰는 일회용 수세미로 설거지 후에도 음식물이 붙어 있어 세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은 다회용 수세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보다 위생적인 설거지를 할 수 있는 동시에, 생활 속 청소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열에 아홉은 가지고 있는 젖병 소독기. 하지만 아이가 젖병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부터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로 전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살균이 중요한 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식기류는 물론, 모든 식기류 및 조리도구를 넣어 살균소독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등을 넣고 담갔다가 세척하는 열탕소독의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릴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홈쿡이 확산되면서 자주 사용하는 주방의 위생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집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걸음이 주방 위생 관리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의 주방세제와 주방용품으로 주방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