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연자 6인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박지현, 서민재, 이가흔 등 출연자 6인이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풀어보며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재는 고난도 수리 기술을 담당하는 자동차 정비사였다. 그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며 “차가 들어 오면 직접 고친다. 공대 기계과를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민재의 나이는 올해 스물 일곱이었다.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대 본과 3학년 학생이었다. 이가흔은 “친언니도 수의사라서 지금 언니 동물병원에서 일을 돕고 있다. 나이는 스물 넷”이라고 밝혔다.

박지현은 현재 일본 와세다대학교 4학년으로,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사 지망생이었다. 나이는 스물 넷이었다.

임한결은 레스토랑이나 바의 브랜드 컨설팅을 맡고 있는 F&B 브랜딩 디렉터로 나이는 서른 한 살이었다.

천인우는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한 달 전 여의도 핀테크회사에 스카우트된 엔지니어였다. 그는 “대학교부터 미국에서 다녔다. 10년 정도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온지 한 달 정도 됐다”며 “나이는 임한결과 동갑”이라고 말했다.

정의동의 직업은 동물 모형을 만드는 조형 작가. 그는 “동물 모형을 만들어서 멸종한 동물을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피규어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고, 스물 여덟이었다.

직업과 나이가 모두 공개된 후 출연자 6인의 러브라인도 공개됐다. 예측대로 임한결과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했고, 이가흔은 천인우를 택했다. 서민재는 임한결, 정의동은 서민재를 택하며 꼬여버린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한편, ‘하트시그널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