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정용화, 프로보필러 정군의 활약..트롯신도 반했다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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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정용화의 활약이 트롯신들도 반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K-트로트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트롯신들이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트롯신이 떴다'의 막내 일꾼으로 합류한 정용화는 트로트의 전설로 불리는 선배들 사이에서 예의를 갖추며 주어진 상황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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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트롯신이 떴다’ 정용화의 활약이 트롯신들도 반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K-트로트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트롯신들이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막내 일꾼을 맡은 정용화는 대선배들 앞에서 경직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첫 만남과 달리, 방송이 거듭될수록 트롯신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프로보필러’로 거듭났다.
베트남에서 펼쳐진 세 번의 공연에서 정용화는 붐과 함께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트로트 불모지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긴장한 트롯신들을 대신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흥이 오른 관객들과 신나게 춤을 추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공연장 밖에서는 트롯신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숙소에 도착한 정용화는 땀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짐을 나르고, 각 방에 생수와 와이파이 설정을 알려주며 지친 트롯신들을 적극 보필했다. 또한 설운도를 도와 조식을 준비하고 트롯신들과 함께 수다를 떨며 선배들에게 점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이에 트롯신들은 정용화를 ‘우리 정군’이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트롯신이 떴다’의 막내 일꾼으로 합류한 정용화는 트로트의 전설로 불리는 선배들 사이에서 예의를 갖추며 주어진 상황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롯신들 또한 정용화에게 “오늘 보니 성격도 좋고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사실 좀 반했다”고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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