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맏형 김진우(29)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사진=강승윤 인스타그램<br />
그룹 위너의 맏형 김진우(29)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사진=강승윤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의 맏형 김진우(29)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김진우는 2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김진우의 입대소식은 지난달 27일 알려졌다. 그는 팬들에게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에게 선물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 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너 멤버들인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진우는 짧아진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