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시작..이낙연 "국민고통 절감" 황교안 "힘있는 야당"

조용석 2020. 4. 2.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0시를 기해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서울 종로구 후보로 나란히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걸음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 위원장은 첫 선거운동으로 이날 0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를 방문했다.

이후 황 대표는 종로구 청진동 편의점, 종로 노포 청진옥, 종로경찰서 청진파출소를 돌며 '0'시 선거운동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0시 기해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마트 찾은 이낙연 "국민고통 덜어드는 일 집중"
황교안 "더 큰 고통 막기 위해 힘 있는 野 필요"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왼쪽은 2일 새벽 서울 종로구 우리마트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선거대책위원장), 오른쪽은 같은 날 새벽 청진동 해장국집을 찾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일 0시를 기해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서울 종로구 후보로 나란히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걸음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 위원장은 첫 선거운동으로 이날 0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를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모든 후보도 그런 자세로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첫 선거운동장소를 마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시간 문을 여는 유통업체를 보고 싶었다. (마트) 사장님 말씀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국민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0시가 되기 20분 전에 1일 오후 11시40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식에 참석했다. 출정식에는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황 대표는 “저와 통합당은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아서 바로잡아달라고 하는 국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며 “틀린 공식으로는 아무리 풀어도 답이 나오지 않아 공식을 바꿔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남은 3년의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선 힘 있는 야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황 대표는 종로구 청진동 편의점, 종로 노포 청진옥, 종로경찰서 청진파출소를 돌며 ‘0’시 선거운동을 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