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09포인트(4.41%) 내린 247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9.52(4.41%) 떨어진 7360.58에 각각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내 코로나19의 거침없는 확산에 주목했다. 미국의 확진자는 걷잡을 수 없이 늘면서 20만명을 넘어섰다. 연방정부가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과감한 유동성 공급에 들어갔지만, 지수의 흐름은 결국 코로나19 발병 추이에 달렸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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