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차 전세기 유학생 등 113명 태우고 로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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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이 묶인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200명 안팎이 우리 정부가 준비한 두 번째 전세기를 타고 현지시각 1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과 주밀라노총영사관은 현지 유학생과 교민 등 113명을 태운 2차 전세기가 현지시각 오후 5시 50분쯤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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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이 묶인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200명 안팎이 우리 정부가 준비한 두 번째 전세기를 타고 현지시각 1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과 주밀라노총영사관은 현지 유학생과 교민 등 113명을 태운 2차 전세기가 현지시각 오후 5시 50분쯤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을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항 탑승 수속 전 우리 측 의료진의 발열 검사와 간단한 문진을 받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체온 37.5도가 넘는 일부 유증상자는 터미널 내 별도 대기실에 머물다 탑승했고, 전세기에서도 따로 마련된 유증상자 좌석에 탑승했습니다.
로마를 출발한 전세기는 북부에 있는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경유해 현지 교민·유학생·주재원 등 91명을 추가로 태우고 한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우리 시각으로 2일 오후 4시께 도착 예정이며, 도착 즉시 전원 충남 천안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해 4박 5일간 두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1차 전세기를 타고 밀라노를 떠난 309명은 1일 오후 인천에 도착해 강원도 평창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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