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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직업 공개됐다…천인우·이가흔·서민재 '반전'(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4-01 23:25 송고 | 2020-04-01 23:29 최종수정
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 뉴스1
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 뉴스1
'하트시그널3' 입주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박지현, 이가흔, 서민재 등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 등 '반전' 프로필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민재는 엔지니어 복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다"며 "차가 들어오면 직접 고친다. 공대 기계과 나왔다. 애초에 취업을 할 때 지원을 여기밖에 안했다. 자동차 회사를 가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입주자들은 "진짜 신기하다", "여자 정비사 처음 본다", "정말 의외다"며 놀라워했다.

임한결은 "제 차 지금 고장난 데 많다"고 얘기했고, 서민재는 "웬만한 거 엔진 분해 조립도 할 수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서민재의 나이는 1993년생, 올해 스물일곱이었다.

임한결은 컵을 선물로 가져와 직업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저는 F&B 브랜드 디렉터다. 바나 카페 브랜딩을 해주고 간판 제작부터 브랜드 하나를 컨설팅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음료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소믈리에나 바리스타 이런 자격증을 갖고 있다. 나이는 서른한살이다"고 덧붙였다. 남다른 동안 외모에 입주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가흔은 수의대 학생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학생 같다"라는 말이 나오자, 이가흔은 "이공계 학생이다. 수의대 다닌다. 본과 3학년 올라간다"고 말했다. 더불어 "동물이 어디 아프거나 하면 말해라. 친언니도 수의사라서 지금 언니 동물병원에서 일을 돕고 있다. 나이는 스물넷이다"고 했다.
천인우도 예상치 못한 프로필로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실리콘밸리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여의도 핀테크로 들어가서 지금은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교부터 미국에서 다녔다. 10년 정도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온지 한 달 정도 됐다"며 "나이는 임한결과 동갑이다. 여기가 엄청 어려보여서. 서른한살이다"며 웃었다.

박지현의 소개가 이어졌다. 그는 "일본에서 대학교 다닌다. 4학년이고 의학 전문 대학원을 가고 싶어서 의과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나이는 스물넷으로 이가흔과 동갑이었다.

정의동까지 직업, 나이를 공개했다. 궁금증을 모았던 그의 직업은 동물 모형 만드는 조형 작가였다. 정의동은 "동물 모형을 만들어서 멸종한 동물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피규어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래는 의상 사업을 했는데 잘 안 돼서 이왕 망한 김에 하고 싶은 거나 하자 했다. 공부를 하다 보니까 재밌어서 깊숙하게 들어왔다"며 "나이는 스물여덟살이다"고 밝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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