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만우절 특별 모드 ‘판타지 배틀로얄’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31 17: 34

 펍지주식회사가 만우절을 맞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특별 이벤트 모드인 ‘판타지 배틀로얄’을 추가했다.
31일 펍지주식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판타지 배틀로얄’은 오는 4월 1일 오후 4시부터 4월 8일 오후 4시까지 열린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등 4가지 직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모드다. 직업별 특성으로 전략적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판타지 배틀로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바바리안,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맡는 레인저, 모든 스킬이 광역인 위자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팔라딘 등 4가지다. 이용자는 매치마다 직업을 변경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각 캐릭터는 직업에 따른 무기, 반지, 목걸이 등을 착용한 상태로 매치를 시작한다. 주어진 아이템을 버리거나 바꿀 수 없으며, 재료 아이템 파밍을 통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붕대를 제외한 아이템은 스폰되지 않는다. 탄환과 투척 무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채워진다.
이용자는 보급 상자, 필드에서 획득한 ‘지르콘’으로 장비의 최종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보급 상자와 상호작용을 하면 30초간 적의 공격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한 첫번째 자기장 위치가 미리 표시되므로 전략적으로 낙하할 수 있다. 이외 기본적인 룰은 기존 배틀로얄과 동일하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에란겔 맵 내 3인칭 시점(TPP) 및 4인 스쿼드로 매치가 진행된다. 1인 스쿼드 모드는 불가능하며 전장의 최대 인원은 80명이다. 이용자는 판타지 배틀로얄 배너를 통해 전용 로비로 입장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는 경기 시작 전까지 주어지는 대기 시간에 선택하면 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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