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HMM'으로 사명 변경..新해운동맹으로 재건 닻 올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상선(011200)이 'HMM'으로 사명을 바꾸고 세계 3대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협력을 본격화 한다.
HMM은 새 사명 선포식을 여는 4월 1일부터 디 얼라이언스 협력사로의 활동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 지원을 통해 2019년 6월 세계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의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대형 컨테이너선 본격 투입
HMM은 새 사명 선포식을 여는 4월 1일부터 디 얼라이언스 협력사로의 활동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새 사명인 HMM은 주주, 이해관계자, 전문가, 임직원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됐으며,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 지원을 통해 2019년 6월 세계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의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디 얼라이언스는 세계 5위 해운선사인 독일의 하팍로이드(Hapag Lloyd), 6위 일본의 오엔이(ONE), 8위 대만의 양밍(Yang Ming)이 정회원사로 있는 해운동맹이다. 해운사들은 해운 동맹을 통해 보유한 선박과 노선을 공유한다. 디얼라이언스는 그간 전략적 제휴에 그쳤던 ‘2M’(머스크·MSC)의 한계를 메울 수 있는 해운동맹으로 주목받고 있다.
HMM은 또 올해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규제하는IMO(국제해사기구) 2020에 따라 스크러버(탈황장비)를 조기에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 HMM은 올해 중에 운영 선대의 약 70%까지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배재훈 사장은 “그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HMM을 글로벌 톱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민정 겨냥' 최강욱 "같이 유튜브 하자고 해..아름다운 뒷모습 제가 보여주지 않아도"
- 서동주 '이건 완벽하다' 이렇게 섹시미 뽐내는 여신이라니 '대박'
- 문 대통령에 "임기 후 오랫동안 무상급식 먹여야, 친환경으로" 통합당 유튜브 논란
- 김아중 근황 "점점 더 예뻐지네" 섹시에 새콤달콤 매력까지 한눈에
- 재산 갈등에..아버지 살해 후 '트럭사고' 위장한 50대 '징역 25년' 확정
- '태평양'도 '와치맨'도 썼다..'박사방' 공범들 앞다퉈 '반성문' 제출하는 이유
- 윤상현, '영구 입당 불허' 황교안에 "싸울 상대는 문재인 정권..동지에 칼 내밀어"
- '또 윤석열 정조준' 최강욱 "법 어긴 것 한둘 아냐..공수처 1호 수사 대상 될 수도"
- 장미인애 "#재앙, 헬조선, 짜증스럽다" 코로나19대응 정부 비난
- 제작진 원망 'n번방' 제보자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