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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관 4010명 국가직 전환···재난초기 대응 기대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20-03-31 13:28 송고
강원도소방본부 봄철 산불 전략 회의 모습.
강원도소방본부 봄철 산불 전략 회의 모습.

4월1일 정부의 소방관 국가직 전면 시행으로 강원도 소방관 4010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31일 도소방본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기존 강원도 1개 실국 부서에서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격상되고 신분도 국가소방공무원으로 통일된다.
무엇보다 대형 재난대응체계가 광역에서 국가대응으로 전환돼 거리 중심 출동대 편성으로 재난초기에 많은 인력과 장비 투입이 수월해졌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처우도 개선돼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치료·치유센터 건립과 현장안전점검관도 현재 465명에서 올해 말까지 666명으로 201명 추가될 예정이다.

전국 소방헬기도 통합 운영돼 시도별 소방장비 구매방식도 중앙 통합구매로 규격과 운영을 표준화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조직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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