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두발로 즐겨라" 구포지역 보행전용교 '금빛노을브릿지' 착공

2020. 3. 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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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들이 낙동강을 두발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일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낙동강권에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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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권 보행전용교 조성 박차 2022년 준공
구포역·화명생태공원·덕천동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
서부산권 균형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
금빛노을브릿지 조감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시민과 관광객들이 낙동강을 두발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일 낙동강변 구포지역 보행전용교인 ‘금빛노을브릿지’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행전용교 사업은 민선7기 1호 사업인 부산을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혁신’ 의 일환으로 도심 공간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낙동강권에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비롯해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사업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 부산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해 ‘감동진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경관공학연구소(대표 여상헌)의 금빛노을브릿지를 선정한 바 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총사업비 227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 최장 전용 보행교(L=382m, B=3m)로 명실상부한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준공되면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 덕천동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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