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3살 연상 비연예인과 열애 인정 "코로나19 탓 결혼식 날짜 아직"(종합)

뉴스엔 2020. 3. 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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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박혜경 측은 3월 31일 오전 뉴스엔에 "박혜경이 3살 연상 비연에인과 1년 3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아직 결혼식 날짜를 잡은 상태는 아니다"며 "나이가 있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관계인 건 맞다"고 설명했다.

박혜경도 SNS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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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박혜경이 열애를 인정했다. 진중하게 교제 중이지만 결혼식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혜경 측은 3월 31일 오전 뉴스엔에 "박혜경이 3살 연상 비연에인과 1년 3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아직 결혼식 날짜를 잡은 상태는 아니다"며 "나이가 있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관계인 건 맞다"고 설명했다.

박혜경도 SNS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박혜경은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의 연애사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이 좋다' 측은 이날 오전 뉴스엔에 "박혜경이 이날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974년 생 박혜경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24살의 나이에 그룹 더더의 보컬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고백', '안녕',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을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혜경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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