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난 불구 폼페이오 "북과 다시 만나길..코로나 지원 제안"

박소희 so2@mbc.co.kr 2020. 3. 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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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맹비난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아시아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북한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도 제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비난하고, 미국과의 대화의지를 접었다고 밝힌 지 반나절만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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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맹비난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아시아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북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북한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도 제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대화가 진전을 이루기 전까지 유엔제재 결의안은 계속 시행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비난하고, 미국과의 대화의지를 접었다고 밝힌 지 반나절만에 나왔습니다.

박소희 기자 (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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