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상장관 “코로나19 비상조처, 비례적·일시적일 것”

입력 2020.03.30 (21:53) 수정 2020.03.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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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주요 20개국 통상장관들이 건강 보호를 위한 각국의 비상 조처는 목표에 맞게 비례적으로, 투명하고 일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합의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G20 통상장관들은 현지시간 30일,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관해 비상 화상회의를 진행한 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을 포함한 각국 통상장관들은 이날 의료 장비 등 핵심 물품의 공급망 붕괴를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한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열린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합의 내용의 후속 조처를 논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당시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문을 통해 "우리는 통상장관들에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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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통상장관 “코로나19 비상조처, 비례적·일시적일 것”
    • 입력 2020-03-30 21:53:13
    • 수정2020-03-30 21:53:56
    국제
G20, 주요 20개국 통상장관들이 건강 보호를 위한 각국의 비상 조처는 목표에 맞게 비례적으로, 투명하고 일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합의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G20 통상장관들은 현지시간 30일,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관해 비상 화상회의를 진행한 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을 포함한 각국 통상장관들은 이날 의료 장비 등 핵심 물품의 공급망 붕괴를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한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열린 G20 특별화상정상회의 합의 내용의 후속 조처를 논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당시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문을 통해 "우리는 통상장관들에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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