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임신·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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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임신·출산부를 위한 '임신·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가정이며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출산 예정인 임신부로 임신 5개월 이상이면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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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임신·출산부를 위한 '임신·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임신·출산 가정의 축하카드와 함께 2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예비부모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임산부 용품(자동체온계 외 12종)으로 구성했다.
또 다자녀 출산가정 등 대상자의 다양성을 고려,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가정이며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출산 예정인 임신부로 임신 5개월 이상이면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제한 및 교통의 불편함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택배 지원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혜택을 담은 횡성군 출산장려지원정책 가이드북도 함께 배부, 각종 지원과 혜택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 친화정책을 추진, 횡성군 출산 지원사업의 체감도 제고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횡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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